어릴 때 저는 치과가 무서웠습니다. 상한 어금니가 있어도 부모님께 말하지 않고 참았고, 아프면 자연스럽게 반대쪽으로만 음식을 씹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면서 한쪽으로 씹는 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그러다 어느 순간 귀 앞쪽 턱 부근에서 딱딱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심한 날에는 턱 주변이 불편하고 머리까지 아파 진통제를 찾기도 했습니다.정작 턱관절을 치료받으려고 치과를 찾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손상된 치아 때문에 인플란트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도 함께 확인하게 됐고, 이후 턱관절과 교합에 대한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그 과정에서 제가 직접 경험한 치료와 생활습관의 변화를 정리한 기록입니다.이 글은 제가 치과에서 턱관절과 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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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1. 1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