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을 때마다 공복 혈당 수치에 빨간 표시가 들어오기 시작한 게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로 6개월마다 피검사를 받고 있는데, 그때마다 함께 확인하는 공복 혈당도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운동이 부족했나, 전날 저녁을 많이 먹었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운동도 하고 식사도 조절하는데 비슷한 결과가 반복되니 궁금해졌습니다. 왜 공복 혈당은 계속 높게 나오는 걸까? 갑상선기능저하와도 관계가 있을까? 그리고 공복 혈당만 확인하면 되는 걸까?그때부터 검사 결과에 적힌 숫자를 그냥 넘기지 않고 하나씩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지난 몇 년간 공복 혈당을 확인하면서 궁금했던 내용과 실제 생활에서 바꾼 습관을 정리한 기록입니다.이 글은 건강검진에서 반복적으..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은 건 11년 전이었습니다. 특별히 더 먹은 것도 없고 생활이 크게 달라진 것도 없었는데 한 달 사이 체중이 10kg 가까이 늘었습니다. 피로감도 갑작스럽게 심해졌고 몸 전체가 부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그때 처음으로 갑상선 호르몬과 대사가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제 몸을 통해 실감했습니다. 이후 11년 동안 씬지록신을 복용하면서 체중 때문에 고민하기도 했고,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식사량을 줄여본 적도 있습니다.지금 돌아보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체중 숫자에만 지나치게 집중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 글에는 제가 지난 11년 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경험한 시행착오와,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함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이 글은..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들 때마다 콜레스테롤 수치부터 확인하게 된 것이 벌써 4년째입니다. 술도 거의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는 데다, 평소 잡곡밥과 채소를 자주 먹는 편이라 처음에는 결과가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내가 뭘 잘못 먹고 있는 걸까?', '운동이 부족한 걸까?', '오메가3를 먹으면 내려갈까?' 매년 비슷한 결과를 받을 때마다 생각이 많아졌습니다.그러다 숫자 하나만 보고 걱정하기보다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제대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 글은 4년 동안 건강검진 결과를 지켜보면서 제가 궁금했던 것과, 관련 자료를 찾아보며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건강검진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콜레스테롤 치료 여부와 목표 ..
4월 이후로 생리가 없습니다. 벌써 5개월째입니다. 아직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폐경이라고 단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다만 이전과 다른 몸의 변화는 느끼고 있습니다.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날이 있고, 밤이나 일을 하다가 등에 땀이 나는 때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감정 변화가 크게 느껴지는 날도 생겼습니다.처음에는 밤샘 작업과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리 주기의 변화까지 이어지면서 '혹시 폐경이행기에 들어선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갱년기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ERr731이라는 식물 추출물도 알게 됐습니다.이 글은 월경 변화와 갱년기로 의심되는 증상을 경험하면서 알아본 내용을 정리한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무월경과 안면홍조 ..
며칠 전 쓰레기를 버리고 집으로 들어오려는데 현관 비밀번호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수도 없이 눌렀던 번호인데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진 것처럼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잠시 뒤 기억이 돌아왔지만 그 순간은 꽤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단순한 건망증이었을 수도 있지만 50대에 접어들면서 예전보다 사람 이름이나 단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 순간이 늘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그 일을 계기로 기억력 저하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포스파티딜세린이라는 성분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기억력 영양제' 정도로 생각했지만 자료를 찾아볼수록 영양제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글은 개인적으로 겪은 기억의 실수에서 출발해 기억력 변화와 포스파티딜세린에 관한 정보를 찾아본 과..